500개 이벤트와 함께 시작된 새로운 쇼핑 시즌

어제 선전에서는 500개 이상의 프로모션 활동을 선보이는 새로운 연중 쇼핑 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선전시 정부가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발표된 이 시즌 동안에는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의 공개 시연을 통해 기술 혁신을 강조하고, 미래의 ‘에어 택시’ 서비스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요 지역 기술 기업과 협력하여 새로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구역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기자 회견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니셔티브에는 익스클루시브 관광 패키지, 국경 간 결제 할인, 간소화된 통관 서비스를 포함하여 선전과 두 특별 행정 지역의 통합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쇼핑 시즌에는 무형문화유산 워크숍과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 중국 문화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상업, 관광,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8개의 주요 테마 이벤트 시리즈도 시작되며,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하는 선전 여행’, ‘선전 공원 축제’, ‘선전 박물관 마블 시즌’이 포함됩니다.

엄선된 쇼핑 코스, 꼭 방문해야 할 목적지, 식당 가이드 등을 담은 도시 전역의 관광 지도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꼭 사야 할 상품 목록’에서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새로운 패션 아이템이 하이라이트를 이룹니다.

선전은 1호점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여 브랜드를 유치하고,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고, 단독 출시 행사를 열고, 첫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 따르면, 선전시는 올해 1,200개 이상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와 콘셉트 스토어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시내 면세점에서는 ‘온라인 예약, 항구 수령’ 및 ‘시내 예약, 입국 수령’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선전시는 면세 쇼핑 옵션을 확대하고 즉시 세금 환급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한편, 국제 친화적인 비즈니스 지구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선전시는 관광 명소 무료 티켓 1만 장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2만 장의 AI 도시 교통카드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무료 반일 시티 투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위안 결제를 주요 비즈니스 지구, 체인점, 문화 시설 전반에 걸쳐 널리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와 같은 중국 전자월렛과 국제 은행 카드를 연동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최근 선전시는 쇼핑 시즌을 맞아 기술 혁신, 문화 통합과 더불어 편의성을 개선하여,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어필하고 활기찬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D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