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을 받았던 선전시의 아이스하키 시설과 이벤트 운영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IIHF)은 토요일에 룽강 지구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마무리한 2025 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1부 리그 A조를 위한 선전의 조직과 시설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로 선전은 1부 리그 A조 대회를 두 번째 개최하였습니다.

IIHF 위원인 Marta Zawadzka는 “2023년과 비교해 보면 도시 자체의 발전 뿐만 아니라, 중국 아이스하키 협회[CIHA]가 우리의 피드백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변화를 구현한 방식에서도 뚜렷한 발전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Zawadzka는 "이번 시즌 우리가 팀에 제공하는 경기장 중에서 아이스링크가 세 번째로 좋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며, 호텔 수준도 매우 높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최고 경기장 두 곳은 남자 시니어 및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 1부 경기를 개최한 북유럽과 캐나다에 있는 경기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Zawadzka는 인프라 외에도 이벤트 운영, 국제 협력, 청소년 개발, 코치 교육 등 스포츠의 장기적 성장에 필수적인 분야에서 중국의 지속적인 진전을 강조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핀란드와 폴란드의 강사들은 중국 코치들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현대적인 교육 철학과 진보된 훈련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Zawadzka는 여자 하키의 미래에서 중국의 역할에 대해, 중국의 강점으로는 인구가 많고 남성과 여성 프로 리그 모두에서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그녀는 "코칭, 심판, 고품질의 방송에 더 투자를 하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하키를 보고 친숙해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Zawadzka는 앞으로 IIHF가 더 많은 고급 이벤트, 코칭 프로그램, 국제 교류를 통해 중국과의 협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이벤트나 교류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5월에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우리 대회에서 우리는 새로운 개최 후보지를 고려할 예정입니다. 제가 여기서 본 바에 따르면 중국은 확실히 강력한 후보입니다."

Zawadzka는 중국 청소년과 하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이스하키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팀 스포츠’라고 설명하면서, 그 경기 그 자체를 넘어선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강인한 성격을 키우는 데 좋은 장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젊은이들 중에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꼭 아이스하키를 해보아야 합니다. 그들은 반짝이는 순간을 느껴보면, 게임에 반하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Xinh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