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시 서부에 50km 해안 자전거 도로 완공

자전거에 열정을 가진 애호가들이 토요일에 바오안 지구 시완 맹그로브 공원의 구슈 부두에 모여 선전의 서쪽 해안 자전거 도로를 따라 50km를 달렸습니다.

토요일에 바오안 지구의 시완 맹그로브 공원과 푸톈 지구의 선전 강 그린웨이를 연결하는 도시의 새로운 자전거 도로 개통을 축하하며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 이벤트 주최측이 제공한 사진 

이 이벤트는 푸톈 지구에 있는 시완 맹그로브 공원과 선전 강 그린웨이를 연결하는 길의 공식적인 완성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중국어 보도에 따르면, 이 새로운 도로는 선전시에서 점점 발전하고 있는 자전거 인프라에 추가된 중요한 곳입니다.

이 길은 첸하이만 지역, 선전만 공원, 광둥 네이링딩-푸톈 국가자연보호구역, 선전강 그린웨이 등 여러 유명 관광지를 통과합니다. 무성한 맹그로브, 탁 트인 해안 전망,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길을 따라 펼쳐지고, 선전의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 자전거 대회를 마친 후 축하하고 있는 외국인 자전거 선수.

이 도로는 현재 건설 중인 선전시의 야심찬 동서 해안 자전거 도로 200km 건설 계획의 일부분입니다.

산, 바다, 도심, 관광 명소를 통합하도록 설계된 이 노선은 서쪽의 마오저우 강 어귀에서 동쪽의 다펑 신구의 루즈이까지 뻗어 있으며, 지선은 난아오, 바광, 다찬 만으로 이어집니다. 뚜렷하게 구별되는 11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선전의 활기찬 해안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활한 녹지, 숨막히게 아름다운 해안선, 세심하게 설계된 인프라를 갖춘 선전은 자전거 애호가와 일반 라이더 모두를 위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선전시는 ‘일릉일대20회랑(One Ridge, One Belt, and 20 Corridors)’을 개발하여, 도시의 구조와 자연 경관을 통합하는 광범위한 야외 레크리에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까지 이 도시는 3,406km의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자전거를 위한 천국이라는 명성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