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국과 협정을 체결한 국제 맹그로브 센터

푸톈 맹그로브 국립 자연 보호 구역의 항공 사진. 차이나 뉴스 서비스(China News Services)

마다가스카르와 캄보디아는 최근 선전에 있는 국제 맹그로브 센터와 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맹그로브 보존에 대한 국제 협력을 강화했다고 센터의 준비 작업팀이 월요일에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지난해 9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62차 람사르 상임위원회에서 새로운 람사르 지역 이니셔티브로 인정받고 채택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국제적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었으며, 마다가스카르와 캄보디아는 이 이니셔티브의 확고한 지지자입니다.

지난달, 센터 대표단은 마다가스카르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두 나라의 관련 부서와 맹그로브의 보존, 복원 및 현명한 활용 문제에 관해 상호 이해를 얻었습니다. 또한 두 나라와 협력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협력 협정은 맹그로브 보호 및 복원과 관련된 기술, 정책 및 관리 통찰력의 교환을 강화하고, 이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맹그로브 보호의 절실한 필요성에 대한 합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두 나라는 이번 달 선전에서 열리는 센터 설립을 위한 서명식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을과 겨울철이 되면 새들의 천국이 되는 선전. Liu Xudong

지역적으로 선전은 생물다양성 보호, 특히 맹그로브 습지와 조류 보호를 위해 새로운 기술, 성과 및 제품을 적용하는 허브가 되었습니다.

광둥 네이링딩 푸톈 국가 자연보호 구역에서는 일련의 생태 복원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물새 종과 개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보호 구역에는 인텔리전트 조류 모니터링을 위한 고화질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 등 첨단 기술이 갖춰져 있어 24시간 조류 관찰이 가능합니다.

다펑(Dapeng) 바구앙(Buguang)의 맹그로브 숲을 탐험하고 있는 방문객. Liu Xudong

도시의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선전시 도시계획 및 자연 자원국은 2024년 3월에 조류 친화적 도시의 계획 및 설계에 대한 초안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선전에서는 Tencent의 빈하이 빌딩에서 시행한 조류 충돌 방지 조치와 곤충과 조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푸톈 맹그로브 생태 공원의 혁신적인 가로등 등 선구적인 조류 친화적 이니셔티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