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참석한 중추절 축제

70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Hanfu라고 부르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토요일에 서커우에서 열린 정원 파티에 참석하여다가오는 중추절을 축하했습니다.

서커우 관리 및 외국인 서비스 센터(MSCE)가 Savills Residence Daxin 선전 베이와 협업하여 주최한 이 축제는 전통 시장을 모방하여 창의적으로 디자인하여, 중추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 궁궐 등불 만들기, 중추절을 테마로 한 종이 자르기, 설탕 그림 시식, 월병 시식 등 무형 문화 유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축제에서 전통적인 부채를 만들고 있는 외국인들.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경우, 사진은 서커우 관리 및 외국인 서비스 센터(MSCE)에서 제공

일본의 Yuko Suzuki는 가족과 함께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Suzuki는 중추절을 주제로 한 전통 부채의 복잡한 디자인을 자르는 일을 잠시 멈추고 “정말 즐거워요.” 라고 말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문화적으로 비슷하지만 그녀의 고국에는 달과 관련된 축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축제에서 만든 궁전 등불에 마지막 손질을 더하고 있는 외국인. Wei Jie 

“저는 작년에 월병을 먹었지만, 이렇게 활기찬 행사에 참여하고 전통 중국 종이 자르기를 직접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예요.” 라고 2년째 서커우에 거주하고 있다는 Suzuki는 말했습니다.

종이 자르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Wei Jie

캐나다에서 온 Jaeda Khalilifar와 아일랜드에서 온 Emma Wakeham은 처음으로 중추절을 기념하였습니다. Khalilifar는 만드는 일에 전념하면서 “항아와 토끼를 종이로 자른 디자인으로 장식한 부채를 완성한 후, 맛보게 될 월병이 기대되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부채를 보여주는 Emma Wakeham와 부채에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는 Jaeda Khalilifar. 

현지 민속 예술가인 Guo Meng이 진행하는 안내를 받으며, 외국인들은 풍부한 문화 유산을 배우고 전통 축제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등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참가자들. 

미국인 Joanne Dietz는 한 시간 넘게 만든 초승달 모양의 등을 신이 나서 보여주었습니다. “조금 복잡해보이긴 했지만, 만들고 나니 정말 예쁘네요.” 4년째 서커우에 살고 있는 미국인 교사가 말했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등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Joanne Dietz. 

Dietz는 아름다운 등을 만들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 월요일에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종이 자르기 프로젝트에 푹 빠져 있는 Chukhua Tsotne. Wei Jie

이번 행사에 처음 참석한 브라질 참석자 Alexandre Ambrosio는 “참석하게 되서 정말 기쁘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선전에 12년 동안 살았던 한 기업 임원은 “정말 재밌어요. 하지만 토끼를 테마로 한 종이 자르기가 너무 어렵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축제에서 등 만들기를 하고 있는 외국인들. Wei Jie

바쁜 업무 일정과 해외 사업 때문에 서커우 관리 및 외국인 서비스 센터(MSCE)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년 전 마음을 먹고 지역 사회와 더 많이 교류하기 위해 지역 생활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좋은 변화였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호우하이 강에서 용선 경주에 참가했고, 종지 만들기 행사에도 참가했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자신과 같은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서커우 관리 및 외국인 서비스 센터(MSCE)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23개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중추절 축하 축제에 참석했습니다.

아이가 종이를 잘라 작품을 만드는 것을 돕고 있는 어머니. Wei J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