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의 첫 번째 EV 화물선이 유럽으로 출항

현재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특수 제작한 EV 화물선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유럽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7,000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첫 번째 선박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기 자동차 수출을 늘리면서 오늘 선전에서 출항합니다.

5,449대의 차세대 에너지 차량을 운반하는 ‘BYD Explorer No. 1’ 롤온/롤오프(RoRo) 선박이 오늘 선산 특별 협력 지구의 샤오모(Xiaomo) 국제 물류 항구를 출항하여 유럽의 네덜란드 플리싱겐(Vlissingen) 항구와 독일 브레머하펜(Bremerhaven)으로 향합니다.

선산 특별 협력 지구 샤오모 항구에서 'BYD Explorer No. 1' 롤온/롤오프(RoRo) 선박에 선적하기 전에 대기 중인 새로운 BYD 차량. SZTV 웨이보(Weibo) 계정

이 선박을 건조한 중국 국제 해양 컨테이너그룹(CIMC)에 따르면, 이 선박은 길이 199.9 m, 폭 38 m이며 중국 자동차를 수출하기 위해 중국이 건조한 최초의 화물선입니다. 액화 천연 가스(LNG)를 저장하는 탱크 2개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주연료로 활용해 배출 가스를 절감합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운송을 장려하는 시대를 열고, 국제 자동차 캐리어 시장에서 중국이 선도적인 위치를 지킬 수 있도록 강화하고, 중국 자동차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BYD는 중국 동부 산둥성 옌타이에서 롤온/롤오프 캐리어 2척을 용선한 사실을 공개하며, 선박 용선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BYD는 빠르게 해외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4분기 Tesla Inc.가 세계 최대 EV 제조업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BYD는 수요일 서브 브랜드인 Yangwang의 차기 모델 U7의티저를 공개하였으며, 이 자동차는 100만 위안(미화 14만 달러)가 넘는 울트라 럭셔리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YD는 11월 말부터 Yangwang 차량 납품을 시작했으며, 12월 서브 브랜드로 첫 한 달만에 1,593대를 출고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