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5,100억 위안을 기록한 선전의 대외 무역

선전 세관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선전의 대외무역액은 3조 5,100억위안(4,919억 5,000만 달러)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하여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규모 면에서는 선전이 상하이의 뒤를 이었습니다.

선전 옌톈(Yantian) 항구의 조감도. 파일 사진

선전의 수출액은 2조 2,400억 위안으로 13.6% 증가했습니다. 선전 세관에 따르면, 이러한 물량과 성장률 덕분에 선전은 31년 동안 이어온 수출 부문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전의 민간 기업이 급속하게 성장하여, 무역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면서, 12.5% 증가하여 2조 2,900억 위안에 이르렀으며, 시 전체의 65.4%를 차지하였습니다. Lenovo, BYD, Honor 및 기타 주요 현지 기업의 수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습니다.

수출입을 비롯해 일반 무역은 1조 8,700억 위안으로 12.9% 증가하여, 전체 무역에서 53.4%를 차지했습니다.

보세 가공 무역에서 1~11월 수출입액은 8,310억 위안으로 7.7%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벨트 앤 로드 구상(BRI)이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국-유럽 화물 열차의 운영과 지역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의 추가 이행으로 선전과 BRI 파트너 국가 및 기타 신흥 시장의 무역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선전과 BRI 국가 간의 무역액은 1조 1,800억 위안에 달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6% 증가했습니다. 도시와 상위 10개 파트너와의 무역은 전체 무역의 78.6%를 차지했으며, 홍콩은 여전히 최고의 무역 파트너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