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기술 혁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시의 Flexport CEO

Liu Xudong이 찍은 동영상

편집자 주: 불과 40년 만에 어촌에서 거대한 현대적인 대도시로 변모한 선전의 기적적인 발전은 전 세계는 물론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지혜를 모으고 노력을 기울인 덕분입니다. 이제 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모든 직업의 전문 지식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탑토크(Top Talk)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고향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APEC) 경제 지도자 회의에 참석한 지 일주일 뒤, Flexport의 창립자이자 CEO인 Ryan Petersen은 선전에서 2일 동안 체류하는 것을 포함하여 미국 화물 물류 회사의 아시아 태평양 자회사를 10일 동안 돌아보았습니다.

Petersen은 12월 5일 선전 데일리(Shenzhen Daily)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훌륭한 지도자들이 있고 이들 국가 간의 협력이 강화되는 것을 볼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사업은 무역입니다. 모든 것이 이 국가들을 연결하는 것이죠.  그래서 좋은 대화가 이뤄지는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고 말했습니다.

Flexport의 창립자이자 CEO인 Ryan Petersen은 선전 탈렌트 파크(Shenzhen Talent Park)에서 선전 데일리(Shenzhen Daily)와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Liu Xudong

2013년 Flexport를 설립한 Petersen은 2005년과 2006년 2년 간 중국에 머물면서, 제품을 직접 소싱했으며, 그 경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운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중미 무역 관계 전망에 대한 질문에서 무역 및 물류 전문가인 그는 양측 모두 무역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긴장 관계에 있어 해결해야 할 일이 있을 수도있지만, 더 많은 무역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즈니스 커뮤니티는 분명히 거래하고 싶어 합니다."

물류 분야의 기술 파괴자로 유명한 Flexport는 기술을 통해 화물 산업을 현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물류 제공업체는 창립 3년 후 선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2019년 후반에는 이 도시에 아시아 최초로 기술 팀을 설립했습니다.

선전 동부 옌톈(Yantian) 항구의 조감도.Lin Jianping

Petersen은 “우리가 독특한 이유는 기술을 사용하여 중국 어느 공장에서나 제품을 더 쉽게 배송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업의 선전 기술팀은 "중국 사용자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Petersen에 따르면 선전 기술팀은 현재 배송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인공 지능을 개발하기 위해회사가노력을기울이도록주도하고 있습니다.

선전의 국경 간 전자 상거래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Flexport에 유리했지만 Petersen은 증가하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 충분히 항공 화물 용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를 지적했습니다. "전 세계 항공 화물의 50%가 여객기를 통해 비행하고 있으며, 그 중 많은 비행기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운항을 중단했지만 이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점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