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한국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선전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협회 방문

11월 6일 오후, 크로스보더 업무와 산업 협력에 관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선전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협회(이하 ‘전자상거래협회’로 약칭) 회의실에서 순조롭게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광양시의 중요 정부 관계자 9명과 전자상거래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크로스보더 업무와 산업 협력의 새로운 기회에 관해 함께 논의했다. 

광양시는 조선반도 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풍부한 경제 자원과 인문 경관으로 유명하다. 광양시는 또한 한국의 경제자유구역으로 POSCO 광양제철소, 글로벌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지, 국제 컨테이너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중요한 경제 대들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양시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 행사에 매실 농축액, 술, 과자, 화장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산품 정밀가공 제품을 가져왔으며 이러한 제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현재 경제, 관광, 문화, 교육을 통한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에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는 광양시 기업인에게 있어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어려운 기회라고 덧붙였다. 

토론 과정에 회의 참석자들은 광양시 농산품의 수출 방식, 유기농 화장품 협력 기회 등 의제에 관해 깊이 있는 교류를 가졌다. 광양시 정부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오프라인 판매, 전통 무역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광양시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널리 수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선전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협회의 플랫폼과 자원을 활용하여 광양시의 기업에 더 많은 시장 정보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선전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협회는 광양시의 협력 수요에 적극 호응하면서 협회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분야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광양시 기업을 위해 전방위적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유기농 화장품 협력에 관해 선전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협회는 광양시 기업을 위해 적합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력 업체를 적극적으로 물색하여 쌍방의 이 분야에 관한 깊은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와 선전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협회 간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주게 될 뿐만 아니라 쌍방의 미래 공동 발전을 위해 새로운 활력과 동력을 불어넣어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