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ICIF

제20회 중국(선전) 국제 문화 산업 박람회(ICIF)가 목요일 바오 안 지구의 선전 세계 전시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립니다.

글로벌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박람회는 20년 동안 발전해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월요일까지 열리는 올해 ICIF는 바오안 지구의 주요 장소에 120,000개 이상의 문화 상품을 전시하는 8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 브랜드를 소개하는 플랫폼인 국제 문화 무역관을 설립했습니다.

뉴질랜드-중국 투자 무역 협회가 최초로 선보이면서, 양국 간 무역 및 문화 교류의 큰 잠재적인 효과를 강조하였습니다. 이 협회는 비영리단체로 2009년 뉴질랜드에서 설립되었습니다.

협회 사무총장인 Joshua Zong은 현대 문화를 포용하고 애호한다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선전과 뉴질랜드 간의 무역 및 예술 교류에 큰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선전은 전체 인구 대비 유입 인구가 가장 높은 젊은 도시입니다. 뉴질랜드도 이민자의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이 두 지역의 사람들은 다양한 문화와 현대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더욱 포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뉴질랜드 미술 작품을 박람회에서 소개했습니다.”라고 Zong이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는 현재 선전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뉴질랜드산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선전 시민의 높아진 삶의 질 추구 욕구를 고려하여 와인, 유기농 차, 꿀 관련 기업을 박람회에 초대했습니다.”라고 Zong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중국 문화 상품도 전시됩니다.

10번 홀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차이나(Creative China) 부스는 올해 ICIF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이 부스에서는 선전에 본사를 둔 종합 문화 서비스 제공업체인 Zizai Culture Communication Co. Ltd. 등 국내 대표 크리에이티브 문화 단체의 창의적인 문화 관련 제품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해외 참가자 전용 전시 공간을 3,000㎡에서 20,000㎡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