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웨이(水围)에서 사자춤을 만난 삼바

Liu Xudong이 찍은 동영상 및 사진（刘旭东）

브라질 삼바와 중국 사자춤을 결합하기 위해 특별히 안무된 활기 넘치는 퍼레이드는 토요일 밤 푸톈 지구에 있는 수이웨이의 문화 블록 1368（水围1368文化街区）에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이 행사는 이 지역의 주요 브라질-네덜란드 바인 브라스 하우스(Brass House)에서 주최했습니다. 브라질 카니발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뜨거운 정열을 퍼레이드로 지역 사회에 선보여, 선전 시민들은 이국적인 흥겨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8시에 시작된 축하 행사에서는 삼바 공연자 3명, 사자춤 팀과 함께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하는 타악기 밴드가 해당 블록에서 작은 골목을 누볐습니다. 다양한 바와 비스트로에서 공연하기 위해 잠시 들러주어서, 축제 행렬에 동참한 관람객들은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브라스 하우스(Brass House)가 아이디어를 냈던 카니발은 2019년 처음 결실을 맺었습니다.

바의 공동 파트너인 Manu로 알려진 Emmanuel Avemegan은 “우리 파트너 중 한 명이 브라질 출신이기 때문에, 브라질 문화를 중국에 소개하고 브라질 사람들이 카니발을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리듬과 브라질의 선율이 만나 탄생한 춤인 삼바는 즐거움과 저항, 축제의 정신을 담아 리우데자네이루의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음악적 스타일을 넘어서 축제 그 자체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축하 행사입니다. 흡입력 있는 리듬, 황홀한 스텝, 깊이 있는 문화적 의미가 담긴 삼바를 통해 애정, 투쟁, 환희에 대한 스토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내의 상징인 이 축제는 브라질 사회의 모든 계층이 존중하는 소중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