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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애정을 담아 낭송하는 다국어 시 낭송회

작성자: 刘燕婷  |  에서: EyeShenzhen  |  업데이트됨: 2023-11-27

Liu Xudong이 찍은 동영상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지만, 11월 25일 다국어 시 낭송 행사에서 외국인과 현지인 모두 시에 담긴 운율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푸톈 지구 관산웨 미술관에서 열린 '시 안에서 공유하는 순간(Shared Moments in Poetry)'이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마지막 시를 읊은 이후에도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Tatiana Lis (벨로루시), Simon Chiatante (이탈리아), Liu Jiaomei (중국어 번역가), Kristopher Kiely(영국), Patty Avotriniaina (프랑스), Imane Sbai (모로코)가 '시 안에서 공유하는 순간(Shared Moments in Poetry)’이라는 제목의 다국어 시 낭송회에서 선전에 헌정하는 시를 읽고 있습니다. Lin Jianping이 찍은 사진

5개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무대를 빛내 주었으며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영어 등의 모국어로 시를 낭송하여 간결한 가사와 아름다운 리듬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주제는 '청춘', '혁신', '고향', '꿈', '미래'가 주어졌습니다. 

선전 독서 달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낭송회는 선전 뉴스 그룹(Shenzhen News Group)과 EyeShenzhen, 선전 데일리(Shenzhen Daily)와 함께 박물관이 주최했습니다. 

아름답게 낭독하는 시는 마치 아름다운 합창과 같았습니다. 선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대사인 이탈리아 출신의 Simon Chiatante는 이탈리아 시 ‘Il Turno’를 열정적으로 낭송하여 청중을 매료시켰습니다.

선전 대학 국제 합창단 단원들이 낭송회가 시작되기 전에 '꿈의 길(Road of Our Dreams)'을 부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학교 교사로서 내 마음속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였기 때문에 청소년을 주제로 선택했습니다.”라고 Chiatante는 말했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의 어린 시절이 또렷하게 기억나면서, 그 속에서 제 진정한 자아를 찾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아는 어린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늘 어린이처럼 생각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행사는 다섯 명의 외국인이 함께 시를 낭독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Chiatante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만든 도시에 대한 진심 어린 찬가인 ‘선전을 가로질러(Across Shenzhen)’를 함께 낭독했습니다.

행사는 선전 대학교 국제 합창단이 '꿈의 길(Road of Our Dreams)'을 열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젊은 노래는 해외 유학생들이 세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통해깨달은 바를 보여줍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지만, 11월 25일 다국어 시 낭송 행사에서 외국인과 현지인 모두 시에 담긴 운율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푸톈 지구 관산웨 미술관에서 열린 '시 안에서 공유하는 순간(Shared Moments in Poetry)'이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마지막 시를 읊은 이후에도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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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애정을 담아 낭송하는 다국어 시 낭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