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공항
에서: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은 바오안구(宝安区)의 주장커우(珠江口) 동쪽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선전 도시구역에서32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이 공항은 중국4대 항공화물운송센터 및 택배 집산센터 중 하나로 꼽힌다.
1991년10월에 통항을 시작한 선전 공항은1993년5월에 국제 공항으로 승격되었으며1996년에 중국4대 공항으로 지정됐다. 2011년7월26일, 선전 공항의 제2활주로가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됐다. 선전 공항의 부지면적은28.3km2이며 최종적으로3개 활주로, 3개 터미널구역, 1개 위성홀(卫星厅: GPS시스템을 갖춘 공항 라운지)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전 공항은 원거리 평행 활주로2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모든 민간 항공기의 이착륙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3번째 활주로는 다완구(大湾区)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2020년3월에 조업을 개시했다. 동터미널(T1)과 북터미널(T2)은 현재 건설 중에 있고 남터미널 T3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유일한 터미널로2013년에 사용에 투입되었다. 건축 면적은45.1만m2이며 일반 탑승게이트62개를 보유하고 있다. T3터미널 북쪽에 위치해 있는 위성홀은2021년12월7일에 운영에 투입되었으며 MRT 시스템을 통해 T3터미널과 현재 건설 중인 T2터미널의 연결을 실현하게 된다. 총 건축 면적은24만m2이다.
교통: 지하철11호선 공항역(机场站)
선전-홍콩 양방향 운행
2008년10월, 중국 홍콩 국제공항과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간 환승 서비스'선강페이(深港飞)', '강선페이(港深飞)'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선강페이 프로젝트는 승객이 중국 홍콩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탑승해야 할 경우 선전 공항에 도착한 후 터미널 도착장에서 바로 중국 홍콩 국제공항의 탑승수속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르젝트이다. 승객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적으로 배정한 국경 버스를 이용해 중국 홍콩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강선페이 프로젝트는 선전 공항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중국 홍콩 공항까지 연장했는데, 즉 해외에서 중국 홍콩에 도착한 후 선전 공항을 경유해 내륙으로 이동하는 승객은 중국 홍콩 공항에서 바로'선강페이'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국 홍콩/마카오 양방향 운행
선전 공항 선착장에는 중국 홍콩(홍콩 중강청과 홍콩 공항)과 마카오(마카오 당자이 선착장)를 오가는 해운 항로가 있으며 공항에서 홍콩 주룽(九龙), 신제(新界)의 여러 지역으로 이동하는 국경 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안내 카운터는 선전 공항11번 출입구 옆에 설치되어 있다.
도시 대기실
선전 공항은 선전 도시구역에 도시 대기실8개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홍콩에7개, 둥관에5개, 주하이에3개, 중산에3개, 풔산에2개, 광저우와 후이저우, 산웨이에 각각1개씩 도시 대기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