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시 정부, 기업 본사 설립을 위한 혜택 정책 제공

 선전(深圳)시 정부는 본시에서 새로 본사를 설립하는 기업에게 1천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일정 기간 내에 규정에 따라 현지 정부에 세금을 납부하는 본사는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전시에서는 조건에 부합하는 본사에 최대 2천만 위안의 장려금을 현금으로 지급할 것이라 밝혔다.

 선전에서 고정사업장 없이 사무실을 임차해야 하는 본사는 연간 최대 150만 위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전에서 고정사업장 없이 처음으로 사무실을 구입하는 본사는 총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보조금 한도는 최대 5천만 위안이다.

 조건에 부합하는 본사가 사무실 구입 시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외에, 본사 임원도 주택, 교육, 의료, 출입국 시 신속 통과 등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